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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마의 매력

일본경마의 매력

 


안녕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데이트 장소로
경마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도박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시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현재는 취미와 오락으로도 편하게 즐기는 것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기가 급 부상중인
일본경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역사의
시작은 아마도 선사시대까지 올라가볼 수 있을텐데요.
말을 기르고 말과 친해지면서 말타기는 고대부터 
있었다고 하지만 경마는 인도와 그리스에서 가장
먼저 발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수단이 되면서 자연스러럽게 경주와 내기가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기원전 7세기에는 전차경주가
올림픽의 정식 종목이 되기도 했답니다. 로마제국의
스포츠로 자리잡은 것이 대영제국으로 전파되었는데요.
왕의 스포츠라고 알려졌을 만큼 귀족 문화였습니다. 
바다를 건너 처음으로 자리잡은 곳은 미국최초의 경마장
이었는데요. 1890년에 인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수많은
전용트랙이 생기기도 했답니다. 

 


1540년대에 유럽에선 근대식의 경마장 시설의 모습이
갖추어지고 인기가 높아지다가 1842년에 싱가폴에서의
시작으로 아시아에서도 알려지게 되었다죠. 
150여년전인 1860년대쯤엔 요코하마에서도 인기가 
대단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어른들만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현대로 들어오면서
다양한 놀이가 생기고 편의시설과 재미가 더해져 나이불문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일본에서도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본의
경마에대해서 재미있는 사실이나 필요한 정보등을
잘 알고 공부하신다면 돈을 잃고 따고의 문제를 넘어서
경기 자체를 즐기기가 더 쉽고 재밋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승마가 일본에서 전파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일본식의 표현을 아직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쓰는 것은 용어에서도 약간 차이가 납니다.

 


경마의 인기는 일본의 경기장의 갯수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JRA 경마 박물관이 도쿄도 후추시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가서 보고 즐기고 경마를 보다 
친근하게 여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경마가 핫한 이유는
말 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다는 점도 들 수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말 산업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오기도 하는데
그분야에서 선진국인 일본의 요코하마 말 박물관을 포함해
JRA 일본경마학교나 미호경마트리이닝 센터방문도 
역시나 인기입니다. 경기를 즐기기전에 여러곳을 방문해서
흥미로운 사실을 접하면 좋겠습니다. 경마박물관과 
말 박물관은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니 일본에 방문해서 경마를 즐기기를
계획하신 분이라면 우리나라 말박물관이나 경마관련
자료도 공부하시면 좋겠네요.

 

 


일본경마는 중앙경마회(JRA)가 주관하는 삿포로,
하코다테,후쿠시마,나카야마,도쿄,츄쿄,교토,한신
오구라 경마장 9곳과 지방경마전국협회가 주관하는
몬베츠,오비히로,모리오카,미즈사와,우라와,후나바시,
오오이,가와사키,이시카와,카사마츠,나고야,소노다,히메지,
고치,사가경마장 15곳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질적인 것은 먼저 전파된 미국이나 유럽이나 호주 같은
선진국에 못미칠지 모르나 그 규모나 총 금액같은
배팅액을 볼때는 전세계적으로 1,2위를 차지합니다.
도쿄경기장과 같은 곳에서는 WINS라는 마권을 파는
스크린 경마장 같은 곳이 있으니 편리할 것 같습니다.
매주 금요일 툐요일 시합전날 발행되는 신문인
케바에이트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고
경기가 끝난 월요일 아침에는 저번경기를 되짚어보고
다음경기에 대한 정도나 인터뷰 혹은 경기결과예상을
예측해보는 주간지인 갤럽도 있답니다.

 


경기장의 갯수가 많은 만큼 각각의 개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기념품을 파는 경우도 있고 예쁜
포토존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엔
우마죠라고 불리우는 경마좋아하는 여성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서 여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많이 진행을 합니다. 룰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서 경기를 즐기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문을
한장 사서 빼곡한 글씨에 당황하지 마시고 그저 
인기있는 말을 보는 방법만을 가지고 게임을 보셔도
충분히 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사기도 하고 인터넷으로도 예매 가능합니다.
일단 출전하는 말들이 나와서 본격적인 경기전에
경기장을 한바뀌 가볍게 걸면서 본인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말이 먼저 나오고 기수들이 나오면서 말에 올라타는
형식을 취하지요. 생각보다 큰 스케일과 수많은 관중들
덕분에 흥분되는 감정을 저절로 가질지도 모릅니다.

 


심장을 파고드는 우렁찬 진동과 하늘높이 치솟는
함성소리가 그 재미를 더합니다. 각각 다른 경마장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마치 테마파크에 온 듯한 느낌을 
가지실 수 있게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도쿄 경마장도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경마가 데이트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비교적 편하게 도심에서
전철로 갈 수 있는 이곳은 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티켓
판매소까지 갈 수 있는 통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차량을
가져오신 분들을 위해 스케일이 큰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지요. 분위기가 고급스러워서 외국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외국인 입장객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해주고 있답니다.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말을 직접 탈 수 있는
체험을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이신 분들도 간단한 정보을 알고 있다면 더 좋을텐데요.
2600미터, 2200미터 G2, 3000미터 G1 과 일본인들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연말 2500G1 경기가 있습니다. 
지방 경주종류에는 평지를 빠르기로 겨루는 평지경주와
1톤정도 되는 중종마가 철로만든 썰매를 끌고 장애물이 있는
200M 직선을 달리는 일본만의 방식경기인 반에이경주가
있습니다. 우승마를 결정하는 방식도 반에이 경주는 썰매로
판가름이 나니 더욱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말의 연령도 1세부터 4세이상으로 다양하며
A,B,C의 큰 등급부터 A1,A2 등의 등급으로도 이루어져
있습니다.  말의 모습을 보고 결과를 예측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입니다. 기수들의 옷들도 각각 정해져
있습니다. 중앙경마와 지방경마의 특색이 다 다르니 
자신이 관심있는 기수들의 의상도 관찰해 보세요.

 


돈을 거는 베팅방법도 알아두면 좋겠죠? 말을 한마리 골라
1등에 거는 탄쇼와 1~3등에 거는 후꾸쇼, 말을 두마리 골라서
1,2등은 우마렌, 1~3등은 와이드, 내가 고른 와꾸(색이같음) 
두개에서 1,2등, 더 자세히 예언하고 싶다면 내가 고른 말 
두마리가 순서대로 1,2등인 우마탄 , 내가 고른 말 세마리가 
1~3등인 3렌뿌꾸, 내가 고른 말 세마리가 순서대로 1,2,3등인
3렌탄이 있습니다. 더 많이 정확하게 맞춘다면 배당은 더 
높은 것은 당연하겠지요. 말들은 자신의 번호가 주어지고 
각각의 와꾸와 색이 있는데 8마리까진 와꾸하나에 한마리고
16,18마리가 되면 와꾸 하나에 말이 두세마리인 
경우도 있습니다. 말들마다 특징이 다르고 무게도 다르며 
경력도 다양하니 모든것을 종합해서 베팅을 즐긴다면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경기방법과 경기장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말의 기량과 기수의 실력을 챙기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중에 하나겠지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역에서는 그해 최고 활약을 펼친 경주마를
뽑아서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일본도 말 뿐만 아니라
기수, 조교사등을 표창하는 JRA시상식을 한답니다.
18년도에도 뛰어난 말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요.
그 해 대표마로는 아몬드아이가 수상했습니다. 
3세에 암말이었는데 무려 만장일치로 결정이 되었지요.
전년도 강한 마였다고 해서 올해에도 상을 받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천천히 기량을 갈고 닦아서
급 부상하는 경주마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통산 4000승을 달성해서 2018특별상을 받은 기수인
타케 유타카도 전설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경마의 매력을 더 느끼고 싶다면 이런 우수한 말들을
눈여겨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알아보았듯이 일본경마는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요즘 경마를 좋아하는 여자팬들도
많이 생겼고 2018년 6월에 만 20세의 나이로 통산 승수
31승을 달성해 JRA여성 기수중에 최초의 기록을 세운
후지타 나나코도 있답니다. 성별을 초월한 스포츠가 
되어가고 있는 증거입니다. 올해도 여러기수들과
훌륭한 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를 즐길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일본을 즐기는 새로운 스팟을 체험하고 도박이라는 
생각대신 건전한 놀이와 문화라고 다가간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을 쌓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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